딥페이크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타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하는 기술로,
본래는 영화나 게임 등 창작 산업에서 활용되기 위해 개발 된 기술입니다. 그러나 이 기술이 성적 착취나 명예훼손 등 범죄 목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AI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발전하는 만큼 범죄의 수위, 그리고 빈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변화와 적응에 빠른 10대, 20대일수록 디지털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검거 된 피의자 중 93.1%가 10대였다는 사실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웁니다.
10대에게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이 범죄라는 인식보다는 재미로 느끼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 입니다.
모든 범죄가 그렇듯이, 단속과 처벌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는 항상 기술보다 느리기 마련이고,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또 사회적으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의 피해자가 아닌 건강한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개선과 함께 교육과 인식 개선에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중 장기적으로는 아이, 청소년 그리고 성인 모두
'디지털 시민의식'의 함양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공간도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 공간이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합니다.
작성자 Jess
신고글 [95회 할말이슈] 피해자, 가해자 모두 대부분이 10대인 딥페이크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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