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통과된 노란봉투법 찬성, 지지합니다.

단순한 법 개정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더라고요. 특히 하청이나 간접고용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게 된다는 점, 그게 정말 큰 변화 같아요. 그동안은 원청이 책임을 회피하고 하청 노동자들만 피해를 보는 구조였잖아요. 이제는 그런 불합리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파업한다고 수십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받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생존을 위한 행동인데, 그걸로 삶이 무너지는 건 막아야죠. 

*노란봉투법은 그런 부분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어주는 법이라고 봅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어난다고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노동자들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구조는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노동자도 사람이고, 가족이 있고, 삶이 있어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다가 생계가 위협받는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법이 단순히 노동계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조금 더 공정하고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앞으로 시행되면서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방향 자체는 분명히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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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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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뚜#sqWZ
    이미 우리나라는 노동자의 권리가 충분히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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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속고양이
    저도 노란봉투법 찬성해요. 노동자도 가족이 있고, 삶이 있고, 더 나은 일자리 조건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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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스#AESB
    정규직 전환 요구가 왜 이렇게까지 큰 갈등으로 이어졌는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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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님#xWWo
    찬성글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너무 반대만 많이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하청에 관한 기사가 그동안 많았잖아요 고쳐질 부분 분명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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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IS
    소송 취하는 기업이 법적 수단을 권리 억압에 활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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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윤#XfbR
    차후에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듯합니다.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모습만으로는 공감대 형성될 수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