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축제비용이 1억 5천에서 최대 3억 정도까지 하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근데 이 중에서 3/4이 공연에 쓰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럼 최소 1억 1200만원 정도가 연예인 섭외 및 공연 비용 등에 쓰인다는 말인데, 이게 과연 맞는가 생각이 드네요. 

 

절대로 올바른 사용처가 아니구요, 이는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할 비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는 학교의 안일하고 게으른 행사 기획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위주의 축제를 계획한다면 여러가지 기획하고 협업하고 맞춰야 할 것들이 있겠지요.

그러나 돈을 들여서 일정만 조율하여 인기 연예인들을 섭외하면 그런 번거로운 과정들이 많이 생략될 것입니다.

 

학교라면 학생들을 위한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부지런한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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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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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Xm5W
    ㄱㅏ수와 소속사가 챙기는 돈이 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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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Qz5a
    학생들에게 돌려주어야할 돈이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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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3Nxs
     축제비용 대부분이 가수지갑으로 들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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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Dedh
    맞아요 1억이 작은돈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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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곰고마
    맞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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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노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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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학생들을 위한축제가 되어야 맞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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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717
    맞아요 매년 올라가고 비싼 등록금에 포함시키기엔 아까운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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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er#Jjeb
    대학축제돈 대부분이 연예인 섭외비라니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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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지#caBc
    대학축제가 어느새 연예인의 축제로 변질 되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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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032#hQ4e
    다들 출연 연예인에만 온 관심이 쏠려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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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베트치킨#XmJ8
    몇억을 학교시설 보수에 힘쓰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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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피
    총학도 문제가 있겠죠. 매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는게 귀찮으니 좀더 가시적인 것에 몰두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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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탄산
    학생들이 가장 주인공이 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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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치킨
    씁쓸한 연예인공화국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