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어기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세상에.. 원칙이라는 게 왜 있는데요?

그걸 어기고 결국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건 용서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얼차려에 본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일벌백계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도 없는데..

군대를 어떻게 믿고 내 아들을 보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