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유율 90% 넘는 상황에서 이런 기능을 넣는 건 너무 무책임하죠. 사실상 거의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인데 영향이 클 수밖에 없어요. 팁을 선택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왜 그 선택을 유도하냐는 거예요. 특히 별점 5점 줄 때만 팁 창이 뜬다는 건 정말 노림수가 보이죠. 거절할 수도 없는 분위기면 그건 강제죠. 기사들도 팁을 받는 게 당연해질 수 있고, 거기서 충돌이 생기기 시작해요. 소비자 부담은 요금 인상에 이어 팁까지 이중고에요. 외국 사례만 들먹이지 말고, 한국 소비문화와 맞는 방식이어야 해요. 팁을 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안 줘도 눈치 안 보이는 구조
카카오택시는 심지어 알고리즘 조작으로 벌금 찔금 내더니 본인들이 수수료 제대로 주는 대신 소비자에게 부가하는거 같아서 괘씸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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