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을 받기 위한 차별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생각해서 반대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시범 도입한 감사 팁 기능,
자율이라고 하지만, 결국 소비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ㅠ

서비스가 좋았다면 별점으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 지불을 유도하는 구조는 팁을 사실상 반강제화 하는 느낌 ㅠ

이미 택시 요금으로도 부담이 큰데~
그 상황에서 팁까지 요구하는 문화가 생기면, 
외국처럼 기본 요금 외에 눈치 보며 돈 더 내는 문화가 정착될까 걱정되네요

무엇보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팁 문화가 없는 나라에요!!!
국내 정서와 현실을 무시해선 안 됩니다!!!!

팁이 좋은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팁을 받기 위한 차별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생각해서 반대합니다

이런 실험적인 제도보다는 기본 서비스의 질을 올리는 데 집중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발, 살기 좋은 나라로 좀 만들어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