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인성교육 부재로 인한 교권 침해,

 

예전엔 아이를 둘 이상은 낳았고 그만큼 학급 인원이 많아 강하게 키워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체벌 시대에 학교를 다녔고 정도가 진짜 심한 체벌이 아닌 이상 잘못했음 맞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컸던 것 같아요 

체벌 시대에 자라 맷집은 강해졌지요

물론 체벌로 엇나가는 친구들도 종종 있긴 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반발한다 해도 학부모가 상담으로 학교를 오가는 정도였지 

학생이 선생을 때리고

학부모가 극단적인 수준의 악성 민원을 넣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출생률이 줄고 하나 낳아 잘 기르는 부모가 늘어났으며 다 그렇지는 않아도, 가정에서 기본인성교육도 안 된 아이가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맞벌이로 집에서 방치된 아이들도 상당히 많구요

 

아이 잘못이라기엔 보통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듯, 부모가 잘못된 교육을 했을 확률이 크죠

아니면 교육 자체를 하지 않았거나. 

 

학부모 눈치를 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어떤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아이가 최고인 줄 알고, 아이도 그런 환경에서 살아왔고, 인성교육의 부재가 교권 추락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