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향상은 찬성하지만 체벌 부활은 반대합니다.

과거에는 교권이 강하여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소 지나치게 느껴지는 체벌이 당연시 되었고 이는 학생인권조례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였다면 어느 정도의 체벌은 용인될 수 있었지만 일부 선생님들이 지나치게 오남용했던 점이 교권을 통제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현재는 커져가는 학부모의 목소리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들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졌고, 추락해가는 교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체벌 허용보다는 합리적인 규정을 통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합당한 규정으로 아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차근차근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해결은 어렵지만, 체벌을 통한 통제보다는 법과 원칙을 통한 통제가 앞으로 사회에 나와 생활할 학생들에게 더 큰 교육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