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부터 교권추락 이야기를 언론으로부터 많이 접했는데, 이제는 심각한 교권침해로 현상이 심화되고있다.
그 교권침해가 교사들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 점점 비극으로 치닫고있다.
이것의 근본적인 문제는 학부모들의 잘못이다. 그들의 생각과 양육방식이 너무나도 잘못되었고 기형적이다.
자기 아이만 귀하고, 집중케어를 받아야하고, 선생님의 올바른 훈계조차 일부 가해 학부모들은 견디지 못하고있다.
아이는 실수나 잘못을 하면서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어른들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아이는 쓴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데, 부모들이 아이가 꾸중 듣는 것을 너무 못견뎌한다.
그 과정을 이겨내고 넘어가야 아이가 한층 성장하고 사회와 어우러지는 사람이 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는데, 그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얼마나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지 걱정된다.
이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교권 침해의 문제가 너무 심각한데, 정부 차원에서 교사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부모와 교사가 직접적으로 연락되는 것을 차단하고, 그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부서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가 무리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면 법적제재를 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학부모가 그릇된 언행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할 여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하루이틀 문제가 아닌 교권추락 소식. 이로써 피해보는것은 최종적으로 학생이므로 미봉책으로 이 문제에서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현재의 이 문제를 잘 짚어보고 해결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