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개선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졸업한지 몇년 됐지만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야자랑 방과후 안 하겠다고 엄마 싸인도 받아갔는데 방과후 하는 걸로 고치라고 저한테 화이트 던지시고, 네가 야자를 안하면 내가 네 생기부에 뭐라고 쓸 것 같냐고 툭하면 생기부로 협박하시던 게 생생하네요. 솔직히 저는 너무 압박받으면서 학교생활해서 교권침해가 피부로 안 와닿긴 해요. 

 

그래도 이런 사례를 보면 교권침해가 심각하고 처벌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가끔 요즘 애들은 안 맞아서 그렇다는 둥의 댓글을 봤는데, 체벌이나 생기부에 비중을 주는 방향으로 변하는 건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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