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최근에 그런 이슈가 없었다하더라도 ‘비행기 추락 직전’이라는 상황 자체가 누군가에겐 심각한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아닌가요??단순히 얼굴 표정을 묘사하라는 지시라도, 그 배경 설정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면 문제예요. 실제로 이런 상황은 재난 피해자와 유가족의 기억을 건드릴 수 있죠. 더군다나 최근의 항공사고를 연상케 하는 세세한 조건까지 제공한거 보면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