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oni
주민 주도의 이웃 돌봄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면 실효성이 커지겠죠.
그런데도 자살 대응을 위한 예산은 단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어요.
이건 사실상 국가가 경찰에게 ‘알아서 하라’는 말과 다를 게 없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현장에 적절한 장비와 교육을 제공하는 건 기본 중 기본이에요.
특히 다리나 건물 옥상 같은 고위험 장소에서는 특화된 대응이 필요합니다.
현장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이 없으니 대응은 늘 즉흥적일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