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의자 전면 교체 작업에 대해 직물형 의자의 경우 정말 위생문제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지하철 의자에 구토하거나 각종 오염물들이 닿았을 수도있기에 많은 분들이 위생문제로 많이 걱정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지하철 청소 매뉴얼에 의자에 묻은 구토나 소변등으로 오염된 곳을 걸레로 닦고 스팀으로 청소하는게 다라고 들은거같습니다만..
또한 최근에 파리발 빈대사건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시에 빈대가 옮아와서 집이 난장판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직물형 의자를 퇴출하고 강화형 플라스틱으로 교체한다니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지하철이 더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되는거 같아 환영입니다.
기사에선 위생문제만 언급하셨는데 저는 화재시 안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대구지하철 화재사건때 많은 분들이 불로 인해 타서 돌아가신분들보다
지하철 의자나 내부가 타서 나오는 유독가스때문에 많은 분들이 희생당하셨습니다.
실제로도 건장한 사람도 유독가스를 1분 이상 마시면 그 유독가스로 인해 기절해서 화재현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결국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구지하철 사건이후 난연처리를 한 지하철 직조형 의자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강화형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하면서 다시는 대구지하철 화재와 같은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만의 하나 있을 지하철 화재에 대비해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사소하고 디테일한 하나하나의 사고방지가 화재로 인한 희생자들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연이나 안전을 고려하다보면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하철 의자 교체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업체를 선정하고, 그에 상응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당 사업을 관리감독한다면 그런 곳에서 낭비될 세금이나 비용들이 많이 줄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고심해서 위생과 안전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지하철 의자교체 사업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