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과 참 대화가 안통해요...
책을 읽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줄임말이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신종어를 쓰다보니 더 심각해지는것 같아요.
하루,이틀은 아는데, 사흘,나흘은 몰라서 사흘이 4일인줄 아는 이런 황당한 일도 있더라구요.
또 한자를 안쓰다보니 어른들이 흔히 쓰는 단어를 이해 못하는일도 허다하드라구요.
당일,금일은 오늘인데, 금일이 금요일인가요?하고 묻는 아이도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워낙 딸리다보니 일부학교에서는 인터넷으로 디지털 문해력 수업이 있으니 들으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직접 찾아서 수업 듣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
학교에서 단순히 교과 과정만 가르칠것이 아니라 문해력에 도움되게 따로 시간을 마련해서 수업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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