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네요 너무 위험합니다
그런데도 ‘처벌 원치 않는다’는 말 한마디에 그냥 경고로 끝낸 건 제도적 직무유기 같아요.
전화 168번, 문자 400통은 이미 정신적 테러인데 왜 여전히 가볍게 보나요.
딸 가진 입장에서, 세상에 내 딸 혼자 다니는 게 이렇게 위험한 현실이 된 게 소름 끼칩니다.
밤길은 말할 것도 없고 대낮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에요.
피해자가 위험 신호를 그렇게 여러 번 보냈는데도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게 가장 큰 문제죠.
가해자는 구속하지 않고 ‘직장 있고 주거지도 있다’는 이유로 풀어준 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판단인지 모르겠어요.
결국 예정된 살인 사건에 아까운 생명만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