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대상이동경제르최고의별이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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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시즌 K리그를 결산하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1일 개최되어 주요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K리그1 MVP는 이동경(울산)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이동경은 올 시즌 김천 상무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한 후 울산에 복귀하여 총 36경기에서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미디어(71표), 감독(5표), 주장(8표) 투표에서 박진섭, 싸박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이동경은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되었습니다. K리그2 MVP는 **제르소(인천)**가 차지했습니다.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은 팀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기 우승시킨 거스 포옛 전북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2025 K리그 대상 시상식 기사를 접하면서, 한 시즌 동안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특히 K리그1 MVP로 선정된 이동경 선수의 이야기는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로, **'군 복무 중 MVP 수상'**이라는 스토리가 매우 강렬합니다. 대다수의 선수가 군 복무 기간을 기량 유지의 시간으로 보내는 것과 달리, 이동경 선수는 김천 상무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우뚝 섰습니다. 13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는 군 팀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성숙하고 폭발적인 선수로 발전했음을 증명합니다. 이는 K리그 선수들에게 군 복무가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미디어와 현장의 표를 모두 휩쓴 것을 보면, 그의 활약이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정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당연한 선택'이었던 감독상입니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의 수상은 전혀 이변이 없습니다. 부임 첫해에 전북을 23승이라는 성적으로 리그를 조기에 평정시킨 것은 엄청난 성과입니다. 전북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팀을 빠르게 재정비한 그의 지도력은 감독상 수상 자격으로 충분하며, 다음 시즌 전북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웁니다.

셋째로, K리그1 MVP 이동경과 K리그2 MVP 제르소의 등장은 리그의 새로운 활력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올 시즌 각 리그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빼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K리그가 매년 새로운 스타와 최고 수준의 외국인 선수를 배출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경 선수가 수상 소감에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시상식은 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K리그가 이제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출발점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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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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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수달
    이동경 선수가 MVP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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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io#swS4
    이동경 선수 축하드려요 워낙 실력있는 선수라 그럴만 합니다 최고의선수상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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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처
    군대도 해결했겠다 이동경 선수가 월드컵까지 좋은폼 유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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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므므
    이동경 선수의 수상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