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주말에 부모님들이 통제하지 않으면 뭐하고 있습니까?
하루종일 누워서 스마트폰하기 바쁩니다.
이런 논란을 종식시킬 직관적인 실험을 진행하면 될듯합니다.
성적이 비슷비슷한 학생들끼리 두 실험군을 나누고
한쪽은 수업시간이든 자습시간이든 프리하게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라고 자유사용반과
학교 수업시간과 자습시간에 스마트폰을통제하는 반으로 진행합니다.
3년 뒤 누가 더 좋은 학업 성취도를 얻을수있을까요?
그리고 본인의 자녀를
스마트폰 자유사용반과 스마트폰 통제반 중
어디로 보내고 싶어질까요?
예전에 제 학창시절 인강본다고 최신형 영상기기 사달라는 친구들 많았지만 막상 비싼돈 주고 사주면 그걸로 딴짓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공부 잘하는 친구는 솔직히 그런거 없이도 혼자서도 잘 합니다.
직장인인 분들도 기획안 잡을때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할때랑 안보고 할때랑 양심적으로 어떤때가 더 효율적인지 판단해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미 스마트폰 중독 상태입니다.
어른으로서 학부모로서 한번씩 다 겪어봤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게 하는게 어른으로서의 도리인거같습니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할 시기까지 학교에서 지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좋은 대학가서 좋은 곳에 취직시켜주는 단순한 과정이 아닌 '인생의 훈련소' 같은 곳이 되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