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증가, 사람들의 설 곳이 점점 줄어들다.

집 주변에 밀키트, 아이스크림, 애견/애묘 간식샵 등이 무인점포로 들어와있습니다.

아파트 대단지다보니 이런 무인점포샵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들락날락하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도 듭니다.

이렇게 점점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 없어지는 영역이 늘어나는구나.. 하며 말이죠.

도난 문제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점포 입구에 도난 장면을 CCTV로 찍은 전단지가 붙어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자수하지 않으면 법적대응하겠다는 점포 주인의 경고문구와 함께 말입니다.

가끔씩 갈 때마다 늘어나 있는 이 경고문들을 보면서 업주들도 참 힘들겠구나 싶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앞으로 보완할 점이 참 많은 단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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