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시간대별 탄력 운영이 필요해요

어린이보호구역은 분명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지만 아무도 통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까지도 일률적으로 규제를 하는 건 과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속 50km 제한 도로에서 48km로 달렸음에도 과태료를 받는 상황이라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억울할 수밖에 없어요 

시간대와 장소별로 유동적으로 제한을 두는 것이 아이들의 안전도 지키면서 국민의 기본권도 존중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미국처럼 학교 운영 시간에만 제한하는 식의 방식도 참고해볼 필요가 있어요 

새벽 시간에는 대부분의 어린이가 통학하거나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까지 제한을 두는 건 오히려 국민의 자유와 효율성을 해치는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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