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일#t1JH
본인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욕하며 하는 것도 과연 예술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꼭 본인의 조상들을 모욕해야 꼭 예술이 되는 건지도 의문입니다.
욱일기를 활용하고 ‘조센징’이란 표현을 쓴 것만으로도 그 의도는 뻔히 드러나죠.
이건 사회를 향한 고의적 도발이고, 역사와 사람을 우롱한 결과예요.
20분 만에 치웠다 해도, 이미 본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남긴 건 사라지지 않아요.
왜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시스템적으로 허점은 없었는지도 따져봐야 해요.
학교 측은 수습에 급급하지 말고 재발 방지 대책과 제대로 책임을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