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하며 어릴때 노래를 배우고 부르며 자랐음에도
통일에 대해 대단히 염원하며 살진 않는거 같아요.
직접 6.25를 겪지도 않았고, 이산가족의 처지도 아니라 그럴지도요.
아무래도 살아있을때 한반도가 통일하는걸 볼거란 기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통일을 하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느정도 짊어져야할 책임이 있을텐데
그 책임을 내 세대에서 지고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고요.
그래서 통일 성사 안된다 이런 발언이 충격적이라거나 하진 않네요.
북한은 북한대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대로
나뉘어서 살아가는게 너무 익숙해진듯 합니다.
애초에 나뉘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분단이 북한, 남한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강대국들이 끼어있다보니 어차피 쉽지 않을거 같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