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은 시대를 막논하고 이루어야할 과업이라 생각합니다.

초중고 역사와 사회를 공부 또 군대를 경험하면서 우린 통일이란 주제로 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같은 민족이니깐 통일해야한다는 명분론적 관점이 아니라 통일의 실익에 대해 많은 면에서 연구되고 교육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겉으로는 공산주의 국가를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론 '백두혈통' 김씨 가문의 왕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산주의국가도 3대 세습에 이어 4대 세습까지 준비하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인민들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김씨 일가의 왕조라고 생각하면 인민들이 죽던말던 정권을 사수하기 위한 핵개발과 본인 가족의 호화생활, 그리고 지금의 통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이해가 갑니다.

 

그런 북한 김씨 일가가 싫어서, 또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해서 대화의 끈을 놓으면 최악의 결과가 전개될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북한 정권이 무너지더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내 본인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어떻게해서든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고, 미국과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미치는 나라가 턱밑에 있는건 용납하지 않을테니요.

 

남북통일을 찬성하는 나라는 우리민족의 분단으로 실익을 얻는 나라들에겐 바라는 바가 아닐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세력 견제용으로, 또는 선봉장으로 

미국과 일본은 군사세력 확장과 한반도 유사시 군수품 시장으로 활용가능하니깐요.

 

그래도 우리 민족의 사활이 걸린 통일을 계속해서 미룰수는 없습니다. 비록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긴 해도 쪼개진 땅덩이로는 제약이 너무나 많습니다.

비록 북한정권이 비협조적이고 가끔은 국지적 도발을 해도 끊임없는 대화의 장을 열어 북한을 국제사회로 이끌어내야한다고 강조하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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