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소수자의 삶은 그럴 수도 있다고 인정하지만 그걸 꼭 축제라는 형태로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특히 과도한 코스프레로 눈살을 찌푸려지게 하는 몇몇 분들 때문에 그들의 인간적이고 멋진 삶의 모습 대신 자신들의 성적 취향의 모습만을 부각해서 강요하는 모습인 것 같아 그들을 싸잡아 오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성적 취향은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각자 알아서, 그게 제일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