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콜#cPdT
독재정권이란건 명백한 역사이고 사실인데 그런 사람의 동상을 공공시설에 세우는건 아무리생각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시대였다면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발전했을거라 생각돼요 그리고 독재로 이루어낸 발전은 업적이라 생각안됩니다
박정희처럼 갑론을박이 많고 역사적 평가가 나뉘는 사람의 동상을 굳이꼭 세웠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먼저 들구요
그리고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동상 세우기에 열을 올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 안에는 여러 사람의 추악한 의도와 욕심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서 망치로라도 때려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박정희를 논할때 늘 명과암을 얘기하지만 60~70년대면 우리나라가 전쟁을 치루고 나라가 정상으로 회귀하면서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할 시점이고 한국인들의 국민성과 근면성을 본다면 그 누가 대통령이었다고 해도 눈부신 발전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지금이 누군가 무능해서 저성장 시대가 아니듯 아무것도 아닌 곳에서는 뭘 일구듯 큰 성장을 이루는게 당연하지만 기본 인프라가 다 갖추어지고 어느 정도 성장을 한 후에는 성장이 더디게 되는게 당연한 흐름이니까요
오히려 박정희가 정권을 잡음으로서 대중문화며 민주주의며 시민의식들이 후퇴 혹은 더디게 성장했다고 봅니다
그때 그시절 억울하게 잡혀들어가 인생을 송두리째 뺏겨버린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잖아요
그 많은 억울함과 한은 어떻게 할건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