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정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냥 개인의 의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구구절절 한 소리 남겨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살펴보니 민주당이 200석 이상 얻는 압승을 하면 개헌을 해서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부칙에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이게 전 법무부 장관이 할 소리 입니까...?
우리나라 헌법을 단순히 국회 의석수로 밀어붙혀서 입맛대로 막 바꾸는게 맞나요?
의석수에 따라 입맛대로 바꿀 수 있으면 헌법이 왜 존재하는건지 의문이네요.
솔직하게 툭 까놓고 얘기해서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대통령도 물론 사람이니 먼지가 나올 수는 있겠죠? 중요한건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대통령 임기 끝나고 정권 바뀌면 감옥갑니다..
이게 뭐 당연한 루틴도 아니고... 무엇이든 트집 잡으려면 잡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저는 대통령 개인보다 중요하게 대통령이 하나의 직업으로서 국민들을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고 경제성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같은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낸다면 개개인이 성격이 안좋든 과거에 실수를 했든 무슨 상관이겠나요. (물론 대통령도 공인으로서 대중에게 본보기는 되어야겠지요. 당연히 노력은 필요합니다.)
우선 5년이라는 기간은 길다면 길겠지만 무언가를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운영하기에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임기를 늘리자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과반의 의석수로 밀어붙여서 헌법을 바꾸는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저는 참으로 씁쓸한게 집권하는 여당이 바뀌면 이전에 했던 정책을 다 바꿔버리는게 너무 아쉬워요.
4대강 사업도 그거 뭐하는겁니까? 몇 조 들여서 땅을 파고 매꾸고 파고.. 쓸데없는 돈을 얼마나 쏟아붓는건가요..?
단순히 여당이 그렇게 하자고 했으니 야당은 무조건 반대, 정권이 바꼈으니 너희가 하던건 다 중지, 이런 생각은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그 잘못된걸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하고 있죠.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잘한건 잘했다 인정해주고 못한거는 채찍질하고 같이 개선방향을 찾아야지
단순히 의석수 가지고 본인들 마음대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저 태도가 잘못되었어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저걸 말이라고 하는건지...
참...기사를 보고 한심해서 한숨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