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도 이젠 안됩니다
재정비하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그 비용이 세종 이전 비용에 비할만큼 많이 들게 될겁니다
용산은 기존 건물에 벙커 같은 필요 시설이 있었는데도 이전하는데 그 정도 비용이었고
지금 청와대 복귀는 청와대를 외관 빼고 전부 싹 뜯어 고치는 재정비를 필요로 합니다.
아니면 건물 까지도 재건축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이미 여러사람들(한국의 적성 국가들 국민)까지도 방문하고 공개된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백악관 관광용 공개와는 다른 개념의 전면 공개이기 때문에 기존 시설 그대로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이제는 행정 수뇌의 집무실로서의 명분이 낮아졌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기존의 시설을 구조부터 다시 재배치 하여 바꿔야하고
청와대 벙커의 보안 문제로 재건축을 진행해야 합니다 .
이렇게 되면 비용이 부지가 있는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될겁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해야할 겁니다
하지만 비용면에서도 효율면에서도 이제와서는 행정 부처가 몰려있는 세종을 두고
거리가 먼 서울을 굳이 고집하여 재보수해야할 명분도 애매해진겁니다.
용산 이전에는 세종과 거리가 멀다하여도 기존에 써오던 상징성과 관습 등의 역사에 의해 계속 써왔지만
지금은 이미 한번 옮긴 이후 이지 않습니까?
더이상 상징성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청와대는 사람들에게 많이 공개되어 있고 못가본 사람들에게 기회를 뺐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 표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고요
또 다른 이유로는
다른 행정부처들이 전부 세종에 있는데 이원화 되어 행정이 집중되지 않게 운영되는것도 옳지 못하고 지금도 주요 부처들은 세종에서 업무를 보다가 보고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고 대통령도 행정 부처에 시찰을 갈때 서울에서 세종까지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보안을 문제로 교통통제해야지 가능 경로의 위험요소 파악해야지 경호하는 인력들도 추가 배치해야지 여러 이유로 추가 비용이 더욱 많이 지출 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서울이 수도라는 명분으로 불편도 감내하며 지내왔지만 이제는 기회가 이전의 명분이 열린겁니다.
그러니 어차피 세종에 갈거라면 돈들여서 어차피 이전의 소요가 강한 지금 가자는 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용산으로 안가는게 맞았지만 이미 옮긴걸 탓해봐야 의미 없을테고
지금 안 옮기면 나중은 없을거라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돌아보면 예상이 되기에 이참에 옮기자는 말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시절부터 나온 행정수도 이전 의견이 노무현 시절을 거쳐 지금도 실행이 안되는걸 보면 명확하니 말입니다.
작성자 月明 김#O71m
신고글 저는 세종시 이전을 지금이라도 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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