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치루고 이혼율이 급증한다지요

명절 지나면 신문에서 단골로 다루는 기사중에 하나가

바로 이혼율 급증이지요

 

아내의 입장에서는 빨리 시댁갔다가 친정가야되는대

시댁에서 붙잡고 자고가라고 하고 큰집에서 무슨 종마냥

음식하고 손님치루고 설겆이하고 쉬지도 못하고

남편이랑 시누이는 지들끼리 신나있고 낄낄거리고

 

반대로, 남편의 입장에서도 명절후에 아내에게 서운한일이 많이 생기겠지요

 

이러한 사실에 기인해볼때에 이런일도 이혼율 급증에 기여할만한 일이겠네요

참 별것도 아닌대...

 

90년대 후반에 군생활 해보신분들은 "본전생각" 버리자고 많이 얘기들 들으셨을거예요

그간 군대에서 고참한테 괴롭힘당하고, 나도 고참되면 내가 당한만큼 나도 해야겠다는 "본전생각"

 

지금 시어머니들도 "본전생각" 버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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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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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yuis
    제사 지낸다고 와줬으면 너무 기특할것같은데 음식 좀 먹었다고 언짢아하는게 너무 황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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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판오분전#Arpp
    맞아요. 옛날분이라고해도 이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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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길냥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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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84
    3쌍중 1쌍이혼하는데 이런 사례들에서 꽤 발생할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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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맞아요, 많이 없어졌다 생각했지만 한참 갈길이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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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쓰
    그냥 그 사람의 인성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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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i3C6
    이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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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향#sS4z
    명절이면 많이 싸운다그러더라구요
    시댁과갈등이 생계서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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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UulU
    누구나 나이먹고 시대도 변합니다.
    자녀가 아들이면 시어머니가  되기도 하지요
    미워하고 비난하다 보면 습관되서  똑 같은 사람이 된다네요.님들의 친정도 어떤이에게는 시댁이 될수도 있으니 비난은 적당히 하세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듯이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으니 시댁의 단점만 보지말고 좋은것도 생각하며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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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티셔스
    그러게요 이런게 이혼률에도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서로 스트레스는 주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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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무슨 종마냥 부려먹는거 아직도 많은 집이 그러더군요.
    이번 설에 시가 먼저 갔으면 다음번에 처가 먼저가 가면 될입니다.
    괜시리 기싸움(?) 그딴거 하지말고, 시엄마는 자식을 나누어 가젔다 생각하면 될텐데요..
    전 몇개로 그리 인색하다는게 참. .
    며느리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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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묘
    맞아요 라떼는 다했는데 쟤는 와서 밥만 먹고가네 생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