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기로 한거는 충분히 그럴수있다 생각하거든요

생명을 지키려는 결정이라 이해는 되지만 방식이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봐요.
이런 상황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례가 되면 분쟁이 늘어날 것 같아요.
결국 상처받는 건 아이일까 봐 그게 가장 마음이 아프네요.배아 이식은 단순히 혼자만의 선택이 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서류 한 장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니까 더 무겁게 다뤘어야 한다고 봐요.
전남편의 동의가 없었다는 점이 반복 언급될수록 마음이 더 불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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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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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구#GEWQ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니 존중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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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편 입장에서 보면 동의 없이 결정된 임신은 큰 충격일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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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으으#NidB
    방식의 문제지 아이갖는건 문제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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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됐을 때 부모를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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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민트#2zeq
    결혼 생활 중에는 갖기로 했었다고 해요
    그치만 이혼한 상태에서는 동의하지 않았으니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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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의 없는 출산은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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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sE8L
    진행하는 방식에 신중함이 필요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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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아 이식 문제는 더 많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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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임
    이혼후 동의여부는 없었지만 이후 전남편이 인지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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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은 두 사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기본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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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 H#0wQp
    전남편 입장에서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아직도 얼떨떨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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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큰 상처로 남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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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샤인#aEtw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결국은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될 상황에 놓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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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 아이가 안되서 속상하네요 한쪽 동의 없이 태어난 생명에게도 설명할 책임이 따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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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아이를 위해 남자도 후에는 동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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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듯 아이에게도 정직해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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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예뽀#ma2F
    아빠가 나중에 동의를 했다고 하지만 문제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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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이 허용해도 가족 간 신뢰가 깨지는 순간 갈등은 피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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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해져라
    동의 없이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게 아직 이혼 전이어서 그랬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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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낳고 혼자 키우는 일이 과연 아이에게 좋은 길이었을지 의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