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라는 인물과 그 사회적 파급력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추모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혐오 인물 미화’ 그자체[살아생전 찰리 커크가 반복했던 발언들 때문에 추모 대상 자체가 이미 정치적이에요 삭제 후 해명까지 이어진 걸 보면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거나, 논란의 크기를 과소평가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