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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파급력 때문에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아요 사랑받는 직업인 만큼 그 뒤에 따르는 책임이죠
솔직히 말하면, 연예인이 특정 정치인이나 인물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는 건 좀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어요. 유명인의 말 하나가 이렇게 큰 상징과 파장을 만들 줄 몰랐나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사람을 추모하는 마음까지 이렇게 비판받는 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진보든 보수든 모두 똑같이 받아들여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 일을 보면서, 유명인일수록 말과 행동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