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측 발언은 왜 표현의 자유라고 아무런 비판을 하지않는 건가요.

이재동 씨가 진보 성향 인사로서 공개 강연을 하는 것은 사회적 다양성의 일환으로 존중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기준의 일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시원의 추모는 정치적 의도로 해석돼 비판받은 반면, 진보 측 인물의 정치적 발언은 ‘표현의 자유’로만 인정되는 분위기가 있는 건 분명 불공정하죠. 정치적 성향에 따라 발언의 의미가 달리 평가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이든 사회 인사든, 같은 잣대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봅니다. 표현의 자유는 방향이 아니라 일관성으로 지켜져야 하는 가치라고 생각해요.

 

반미와 혐중이 어떻게 다른 표현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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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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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왔다
    표현의 자유 잣대가 왜 이렇게 다르냐고요. 최시원 논란 보며 같은 기준 요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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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피자맛있어
    어차피 나하고 안맞으면 나쁘게 보는거겠죠 표현의 자유라는건 분명히 공평해야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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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io#swS4
    정치적인 부분은 이게 항상 문제인 것 같아요 내로남불의 느낌이 어디던 있더라구요 지지하는 쪽에서는 표현의 자유고 반대쪽에서는 무조건 나쁜걸로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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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히
    고인의 뜻을 기리되, 다양한 시각을 함께 존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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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영#rpov
    그가 남긴 흔적이 더 깊은 사회적 성찰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