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드론이 베네수 공습에서 처음 실전 투입됐다는 정황은 현대 전쟁의 양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값싸고 소형인 드론이 정규군의 핵심 타격 수단으로 쓰인다는 점은 전쟁의 문턱을 낮추고, 분쟁을 더 빈번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특히 자율성과 원격 조종 기술이 결합될수록 민간인 피해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기술 발전이 군사력 강화로만 이어되는 현실에 대해 국제사회가 윤리적·법적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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