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츄러브#ncVr
정말 정말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요. 모두가 더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오히려 국민의 기본권이 과도하게 제약될 수 있는 법을 존치시키는 것이 더 큰 불안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의 존재 자체가 인권 침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이념을 가진 세력의 불안을 국민 전체의 불안으로 호도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진정한 국민의 불안은 북한의 위협뿐 아니라 내부의 민주주의 후퇴에서도 비롯될 수 있으니까요. 이 법의 유무가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폐지 논의가 시작될 때마다 이러한 주장이 반복되는 것은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을 조장하는 행태로 비칠 수 있습니다. 법 폐지가 곧 국가 안보의 붕괴로 이어진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위험한데요. 과연 국가보안법 하나에 대한민국 안보가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국민의 의식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