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데이지#3zUw
한강버스 오픈때부터 문제있더니 너무나 안전이나 실태파악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으로 잡음이 끊이지않네요.
지난 15일 한강버스 102호선이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멈춰 승객 82명이 구조정을 통해 안전하게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가 지정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걸린 것이며, 간접적 원인으로 항로 표시등 밝기가 충분치 않았던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서울시는 19일 만조 시 예인선으로 선박을 이동시키고, 당분간 일부 구간만 운항하며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명백히 서울시의 안일한 운영과 사전 안전 점검 부실, 그리고 반복되는 한강버스 관리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보다 편의와 속도에 치중한 운영과 서울시장 중심의 아집적인 정책이 사고를 부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절차가 정상 작동했다고는 하지만, 사고 자체를 예방하지 못한 점은 명백한 책임 문제이며, 철저한 재발 방지와 관리 체계 전면 재검토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