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속고양이
정말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이 무슨 죄라고. 사회적 약자를.
https://spt.co.kr/news/cmicrszpu002qriuoyduu6vhl
(요약)
전남 신안 염전에서 장애인 노동자를 장기간 착취한 사건이 드러남.
피해자는 지적장애가 있는 노동자로, 수년간 강제 노동과 임금 체불을 당했음.
기존 구조와 수사 과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피해자 구제와 감시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음.
이에 대해 최근 법원은 국가가 피해자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을 통해 국가의 구제 책임과 인권 보호 의무를 확인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함.
(생각)
이번 사건은 단순한 노동 착취 사건이 아니라 인권 침해 사건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착취했다는 점에서, 국가와 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호했어야 한다는 책임이 분명히 있음.
판결로 피해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게 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실제 피해 규모와 고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어.
단순 배상에 그치지 않고, 재정착 지원·심리 상담·직업 훈련 등 포괄적 구제가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한 피해 회복이 가능하다고 봐.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강제 노동과 장애인 착취에 대한 사회적 감시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