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일#t1JH
저도 TV 예능프로그램보다가 속보로 관련 뉴스 나오는데... 세월호의 악몽이 생각났습니다.
https://spt.co.kr/news/cmi9jcshh0043okzkjnyrf6s8
기사요약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와 충돌해 승객 3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항해사가 휴대폰을 보며 자동항법장치 운항을 계속하다 위험을 늦게 인지했고, 조타수도 지시를 뒤늦게 받았다고 합니다. 선장과 다른 선원들까지 근무 수칙 위반 여부가 조사 중이며, 항해사와 조타수의 구속 여부는 22일 결정됩니다.
나의 생각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족도 충돌 사고 소식을 접하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수백 명의 승객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자동항법장치에만 의존한 채, 조타실 책임자가 휴대전화로 뉴스를 보고 있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충돌 13초 전에서야 위험을 인지했다는 사실은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줍니다.
승객 30명이 다치고 수백 명이 목숨을 위협받은 상황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선장은 자리를 비우고, 조타수는 책임을 회피하며, 나머지 선원들도 근무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점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국제적으로도 부끄러운 사고이며,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경고입니다.
사건을 보고 세월호가 떠올라 섬찟하며 긴장했네요,.
그때 제대로 안해서 또 이런 사건이 나오는 거죠,,.
확실하게 징벌해야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