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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체납자 문제에요 처벌이 시급해요
https://spt.co.kr/news/cmhsk72oh0007lsp9h49h091l
서울특별시와 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의 자택을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합동 수색했습니다.
이 대상자들은 서울 압구정동·도곡동·한남동 등의 고가주택에 거주하며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수년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행정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수색 결과 현금 4억 원 이상과 명품 가방(에르메스·샤넬 등) 수십 점, 귀금속 등을 포함해 총 약 14억 원 상당의 압류 물품이 나왔습니다.
압류된 현금은 즉시 체납 세액으로 수납 처리되었고, 나머지는 공매 절차 등을 통해 세액 충당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한 비양심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한 경고”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세청과 협력해 징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나니 명품 가방과 현금이 집 안에 수북이 쌓여 있다는 현실이 참 어지럽게 느껴져요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돈과 비교하면 차이가 너무 커서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세금을 안 내고 버티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공정’이라는 말에 금이 간 기분이 들게 하네요
한편으론 행정당국이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수색에 나선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내 재정 상태를 좀 더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