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뚜#sqWZ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https://spt.co.kr/news/cm6t048xv00o24anbhhccz4ku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최근 스타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동종업계 전한길 강사를 저격한 말이다.
전씨가 연일 극우 편향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자 강사의 정치적 발언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지 논란이다. 전씨는 "정치를 하려는 의도는 없다. 강사 연봉 60억원 포기할 각오했다"면서 연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친다.
표현의 자유는 당연히 있지만, 119만 구독자랑 35만 수험생한테 영향을 주는 사람이면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부정선거 음모론 같은 검증 안 된 얘기를 퍼뜨리는건 사회 혼란만 키우는 것 같고요.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이 생명인데, 그걸 가르치는 강사가 극단적인 정치 활동 하는 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강의랑 정치는 따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