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빛의 속도까진 모르겠고 속전 속결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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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일째를 맞아 정부의 빠른 정책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빛의 속도’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개혁, 외교, 민생 모두에서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관료 체계의 쇄신, 인사 개편, 부패 척결 등 다양한 개혁안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국민들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내의견
솔직히 새 정부의 추진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뭔가 ‘드디어 뭔가 바뀌는구나’ 싶은 기대감도 분명히 있죠.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정책이 쏟아지니까, 현장에서 제대로 이해하기도 전에 바뀌는 느낌이에요.
개혁이라는 게 결국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야 의미가 있는데, 지금은 약간 ‘속도전에 치중된 변화’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또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개혁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봐요.
지금은 새로운 리더십이 보여주는 추진력에 박수를 보낼 수도 있지만, 그 힘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면 균형이 무너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속도를 조금 늦추더라도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민 입장에서는 거창한 개혁보다, 실제 생활이 편해지고 불안이 줄어드는 걸 느끼고 싶어요.
결국 개혁의 성공은 ‘얼마나 빨랐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바뀌었는가’로 평가받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