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직하게 수사했으면 하는데 과연 그렇게 할지 모르겠어요
https://spt.co.kr/news/cmgx7bhns001d12t1rgaci1zr
채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이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을 조만간 소환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며 오 처장과 관련 검찰 인사들의 직무유기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과 구명 로비 의혹 등과 연결돼 진행되며, 김장환 목사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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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까지 소환되는 상황은 공수처 조직 내부의 책임 문제가 드러나고있네요. 특검팀의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사건의 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하면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직무유기 의혹이 고위공직자까지 확대되는 모습만봐도 공수처의 기능과 감독 체계에 대한 근본적 문제가 있ㄷ간생각이 드네요 .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여부와 공수처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드러난 판단 문제도 우려되고요.
김 목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구명 로비 정황은 수사 외압 가능성을 배제하기힘들거같네요..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가 불가피한 상황은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법과 절차가 엄격히 지켜지지 않으면 특검 수사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됩니다. 정치권력과 공수처 간의 관계가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 운영과 고위 공직자의 책임 문제를 동시에 드러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것으로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