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의도가 어쩐지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얼핏봐도 깔끔한 의도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불송치도 어쩔 수 없는 판결인거 같네요.
https://spt.co.kr/news/cmgvtnyvd000e8b8ey1ltlf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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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조사받은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편의점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 같이 게임하자”고 말한 혐의를 받았다. 학부모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으며,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현장에 다른 손님들이 있었고, 외부로 유인하려는 행동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이들과 그냥 놀자고 한 것뿐이며, 유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요즘은 아이들과의 접촉이 정말 조심스러워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아무리 선의였다고 해도 오해를 살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죠. 이번 사건은 범죄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났지만, 사회적 경각심이 큰 만큼 어른들이 더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요.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는 시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