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아니고, 한 겨울에 술 취한 노인을 그대로 두고 가면 당연히 사달이 나지 그걸 통상적인 조치라고 하면 안되고 오히려 그동안 사고가 안난 걸 감사히 여겨야지..
내가 알아서 간다고 했으면 알아서 집에 들어가는 것까지는 보고 갔어야 했고, 계단에서 쉬다 알아서 들어가겠다 그냥 가라 했으면 그 말 녹음이라도 해놨어야 함. 또 아예 그런 정신도 없는 상태면 주취자 핸드폰을 뒤져 인계 받을 사람을 찾아내든, 병원으로 보내든 했어야 함.
다만 그와 별개로 주취자 보호법? 같은게 필요한게 아니라 주취자 처벌법이 필요함. 저딴 식으로 이기지도 못할 정도로 과음해서 공권력 낭비되게 만든 책임을 주취자에게 물어야 함.
술을 쳐먹더라도 곱게 쳐먹고 집구석 들어가서 잘 일이지 어디 길바닥에서 자빠져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건지. 일단 집에는 데려다 주되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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