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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탄 사용, 저는 찬성합니다(다만, 가이드라인이 좀 더 실질적인 방향으로 개선 되어야겠죠)

https://supple.moneple.com/police-officer-gun/101284604

얼마전 뉴스에서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권총에 맞아 숨젔다길래, 뉴스를 자세히 보니 여섯 2명이 모르는 남자가 계속 따라온다며 불안해서 신고를 하였는데,

그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고 경찰이 수차레 흉기를 버리라고 경고를 했고,

테이전건까지 사용하였는데 빗나갔고,

공포탄을 쐈지만 제압이 되지 않았고,

그 50대 남성은 계속해서  흉기를 휘둘러서 실탄을 쐈다고 하드라구요.

 

이 과정에서 경찰도 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처서 병원에서 수술했다는데요,

 

50대 남성은 경찰이 쏜 실탄 3발중 2발의 맞은 부위가 복부와 옆구리여서 복강 내 과다출혈로 사망 했다지요.

 

저는...

50대 남성이 사망한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경찰의 대응이 지나치게 과다 대응이었다거나 처신이 옳지 못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정당한 처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경찰이  대응 상황 중 총기 사용시 총기 사용 메뉴얼대로 허벅지나 팔등 권총에 맞았을때 생명에 지장 없는 부위를 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으면 경찰이 실탄을 3발이나 쐈을까 싶어 이해도 되드라구요.

 

요새 부쩍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가 늘어나고 있잖아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유도 없이 사람들 헤하는 사람들 많은데,이 사람들은 충동조절도 안되고,말이 안통하고, 범죄자체도 잔인해서 경찰의 FM식 적절한 대응만 바라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사건에서 경찰의 총기 사용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경찰이 총기 사용하지 대체언제 사용하라는건가요?

경찰들 사이에서는 총을 던저서 맞춰서 범인 잡는게 더 빠르다는 웃지못할 말까지 있다고 해요.

경찰이 자체 판단하여 부득이 총기 사용했음에도, 총기 사용시 책임은 다 경찰이 저야한데요...

 

총.

총알 한발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으니 경찰은 당연히 신중히 사용해야죠.

그치만 이번 사건처럼 불가항력적인때도 있잖아요?

총 맞고죽은 50대 남성이야 안됐지만은, 그 사람이 그런 흉기 난동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경찰이 테이저건,공포탄에 이어 실탄까지 쐈을까요? 

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칠지도 모르는건데 말이죠..

 

경찰의 총기 사용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제약이 있네요...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경찰의 총기 사용 찬성합니다

 

다만,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게 가이드라인을 더 꼼꼼히 마련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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