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만이라도 폰없는 생활 필요

어른인 저도 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괜히 카톡 온거 없나 확인하고

잠금화면 켜서 시간이라도 체크하고

한 번씩 거의 습관적으로 폰을 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폰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괜히 폰 보고싶은 유혹이 있는거 같아요

 

학교라는 단체에서 규칙으로써

폰사용을 제한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게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폰 사용 자제 시키는게 쉽지 않아 보여요

식당에서 혼밥이 아닌데도

이어폰 끼고 영상 보면서

같이 온 가족과는 한마디 하지 않고

식사하는 가족들을 몇번 봤어요

 

저도 밥 먹으면 폰 보긴 하는데

그런 모습은 같이 밥 먹는 의미가있나 싶기도 하고

좀 놀랍긴 하더라고요

 

한번은 아이는 폰보고 있고

부모가 밥 먹여주는 경우도 본적 있네요

어린 아이도 아니었고

청소년으로 보였는데 놀랍더라고요

 

사춘기 아이랑 폰으로 씨름하기보다

그냥 사용하게 두는게 낫다고 판단했을수도 있고

각자 가정의 사정은 있겠지만요

 

아무튼 가정에서도 폰중독을 말리는건

쉽지 않은일인거 같아요

 

학교에 있을때만이라도

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게

영유아기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이렇게 뭔가 강제적으라도 제한시켜주고

이럴수 있는 시기가 학생때 밖에 없잖아요

 

학생들도 학생의 인권과 자유를 침해한다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폰 중독으로부터 보호받는 생각으로

학교에 있을때만이라도 

폰없이 학교생활에 집중하면 어떨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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