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샤인
공장형 번식장을 아무리 개선한다고 해도 생명을 대량 생산하는 구조 자체가 문제입니다 보호소에는 지금 이 순간도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펫숍 판매를 막고 보호소 입양 문화를 강화하면 동물은 상품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사회에 더 건강한 영향을 줄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고 앞으로 그럴 계획도 없습니다만
하지만 반려인구가 우리나라 기준으로 1500만명이 넘는다는데
인구의 1/3이면 반려동물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수요가 상당하다는 건데
그럼 앞으로 이 수요를 어떻게 충당하나.... 일반 개인이 번식해서 무료분양하는 식으로 감당이 되는건지
굉장히 비현실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펫숍에서 공장형 번식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