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8Nll
일리있고좋은의견인것같아요. 하지만만약 진짜이법이생긴다면 몇달정도는길에유기견이많을것같습니다. 그유기견들은보호소에못가면굶어죽거나. 차도를건너다가차에치여죽거나. 물이있다면물에빠져서죽을수도있다고생각합니다. 고양이는빠르고가벼워서길에서그나마오래버틸수있을것같지만강아지는고양이보다큰애가많아서사람들도무서워해서밥도안줄것같습니다..(물론주는분도있겠죠?) 그리고안버려지고키워지고있는강아지들이산책하면서자신도버려질까봐두려워할수도있을것같습니다.
기사를 읽고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고민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일정기간이 지나도록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된다고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는 마냥 동물이 이뻐서 키우고 싶었는데, 맞벌이하는 부모님이 바쁘기에 저희들도 학교 학원 왔다갔다 여러사정으로 희망사항만으로만 품고 어느새 성인이 되었는데, 집에 잠만자거나 사람이 거의 없기에 동물 키우는것은 생각못하고 마냥 동물나오는 티비로 대리만족하고 살았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었던 네×버 웹툰 개를 키웠다. 카×오 무지개다리 파수꾼을 보면서 많이 울기도했고 안쓰러운 동물들때문에 정말 동물을 키우는것은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으로 키우면 안된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동물을 뜬장으로 억지로 임신시켜 늘어나게 하고, 동물 제대로 봐줄수 없는 여건인데 (본인이 일나가면 동물은 집에 홀로 기다리고있는경우, 본인이 아플시 대리로 봐줄사람을 부탁하지 못하는 경우) 본인이 외롭다고 동물을 키우거나, 어릴때 너무나 작고 귀엽다고 키우고 크면 안이뻐졌다고 유기하는 경우 등등 정말 많은 상황이 있더라구요.
동물 키우는데 정말 사료값이나 병원비나 엄청 많이 들더라구요. 수술비로 몇천씩 깨지고, 그래서 이쁜 옷, 비싼 사료 같은거 사지 말고, 월 10만원씩 나중에 동물이 아플때를 위한 적금을 들으라는 조언같은 댓글을 많이 봤었어요.
암튼, 그래서 차라리 무분별하게 분양되는것도 신중하도록 보유세가 있고, 보유세로 동물을 위해 사용되는게, 오히려 정말 여유있고 책임감이 있는분들이 키우게 되지 않을까 싶기에 보유세를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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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ytP#B9Bo
저도 진짜 보유세 거둬서 동물복지에 사용된다면 찬성합니다. 근데 그동안의 정책이 뭐하나 도움되던게 있던가요. 그래서 먼저 실효성있는 동물정책을 펼치지않는이상은 반대입니다.
신혜정#66Tx저도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사실 보유세를 내라는 건 상당히 부담스럽고 뭔가 억지 정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강아지 키우는 내 드는 사료값과 간식 값도 상당히 많이 들지만 한 번씩 다치면 병원비도 100만 원씩이나 깨어지더라고요. 사실 키우던 동물들을 길거리에 갖다 버리는 사람들을 처벌할 방법이 따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누마덜그 세금이 과연 동물들을 위헤 쓰일까요? 우리가 내고 있는 국민연금도 줄줄세고 있는판에 과연 반려동물보유세가 투명하게 사용될지 의문입니다
- ssul0115
맞아요 반려동물을 키울수 있는 여건이 되야되는 사람들이 키워야된다고 생각해요
Winte#pBEM분양에 신중을 기하게 하는 취지군요
Seo#3Nxs취지생각하면 괜찮을것같기도하네요
- 코코이즈#PbyX
저도 반려동물 보유세 찬성이에요 유기가 줄었으면 좋겠네요
- Teresav4
맞는 말씀이에요 책임감과 경제적여유가 있는 분들이 입양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 에스프레소
처음에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할때부터 충분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겠쬬..
- 노랑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는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적용되면 유기견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 흑묘
동물은 이러나저러나 정말 끝까지 책임질 마음적, 경제적 각오를 해야한다고 봐요
- 브리또
찬성얘길 들어보니무책임 유기 방지도 일리가있네요
포프리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펼친 정책인지 의문이 들어요
루니오저도 찬성해요.. 책임을 지고 키워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