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곰돌#VqBu
정말 이런거 보면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껴지네요 부모의 생각이나 언행을 아이들에게 조금 생각하고 말하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단순해서 보이는대로 말하니깐 조금은 주의를 줘야할 것 같아요
개근거지라는 단어를 저는 처음 접했는데 정말 한심하고 놀라운 단어인거같습니다.
'개근'이란건 근면성실함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자랑이었는데
이젠 학교에 성실히 나가는게 조롱당할수도 있는 세상이 왔다니
세상이 잘못돌아가는게 아닌가하는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개근거지라는것이 학교에 출석하는 대신
가족들과의 '체험학습-해외여행'으로 대신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는데
개근을 하는것은 "해외여행"도 못가는 거지가 아니냐며
조롱하고 비난하는 단어라고하죠
요즘 유튜브에 많은 해외여행 유튜버들이 많은 구독수와 조회수를 가지고
티브이 예능에는 여행 프로그램들이 여럿 생긴것만 보아도
사람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고싶은것을 넘어 타인에게까지
여행을 꼭 가야하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을 꼭 다녀와야만 시야가 넓어지고
세상을 알 수 있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요
어른들 사이에서 그런 사고방식이 생기다보니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분위기가 옮겨간게 아닌가싶어요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하고 무언가를 가져야하고
해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면 부끄러운거고
어른들부터 이런 생각을 버려야
아이들도 잘못된 생각을 배우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저런 말을 하는건 결국 다 부모의 생각을 답습한거겠죠
타인을 깔보는 마인드가 더 거지같은거란걸
일부 부모들이 알고 아이들 앞에서 말조심해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