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유치원선생님을 하고 있어서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해마다 듣게 되는데, 서플에도 주제로 올라와서 몇 자 써봅니다.
우선 노로 바이러스란 간략하게 말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대게는 식중독 바이러스의 경우 여름에 감염율이 높지만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은것과 같이
겨울에는 상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여 익혀먹지 않아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100도이상, 1분 이상 가열할 시 완전 살균이 가능한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Norovirus, 노로바이러스]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흔히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잦은 이유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2020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230건 중 63%가 겨울에 집중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한경 경제용어사전)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을 먹을 때 익혀먹어야 예방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사실 어디에든 존재하는 바이러스라 다들 아시겠지만 감염 위험성은 항상
주변에 있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항생제 등 약을 처방 받고 치료를 받으면 2-3일 내에 좋아집니다.
다만 영,유아나 노인이 걸릴 경우에는 증세가 심각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의 경우에는 특별히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갈 경우 감염이 되니 감염자와 음식을 같이 먹는 경우
감염률이 높아지겠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본적인 소독, 청소 등을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어디서든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도 'You are what you eat'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정에서 평범하게 요리를 하면서 어떤 곳에 바이러스가
옮겨가게 되는지 실험을 합니다. 닿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은 주방 곳곳에 바이러스가
이미 다 옮겨 있었고, 그 정도로 바이러스는 모든 곳에 존재하더군요.
충분히 우리의 신체가 이겨낼 수 있는 부분이니 과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고,
다만 여름에도 겨울에도 생으로 먹는 음식은 특별히 주의하고, 꼭 익혀 먹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