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무섭네요

노시니어존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설마 했는데, 이제는 현실이라는 게 너무 씁쓸해요.
나이 드신 분들이 더 이상 편히 쉴 공간이 없다는 게 마음 아파요.
카페에서 혼자 계신 어르신들 보면 가끔은 외로워 보여서 마음이 짠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젊은 사람들끼리만 편한 공간이라는 게 과연 진짜 편안한 걸까요.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오히려 더 따뜻한 거 아닐까요.
나도 언젠가 같은 불편함을 느낄 걸 생각하면 무섭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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