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니어존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슬프기도 하고 경악할 일이기도 하다. 전에 어느 프로그램에서 윤여정 배우가 말했었다. 본인도 70은 처음이라 70에 대해 잘 모른다고. 어디 그 배우뿐이겠는가. 우리 모두 다 늙어가고 있고 100세시대를 맞아 노년기가 점점 더 길어질 전망이다. 카페들뿐만 아니라모든 사업체들은 오히려 노년층 유치에 더 노력해야 할것이다. 노년층이 거대 집단 고객이 될것이기 때문에. 차별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다. 그런 논리라면 컴퓨터 켜놓고 카페에 앉아 공부하는 젊은이들도 차별당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 사회의 포용 능력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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